[캠퍼스 잡앤조이=이도희 기자] 재단법인 청년재단이 ‘코로나19 청년지원대책’을 마련해 약 3000명을 지원한다.재단의 이번 청년지원대책에는 ▲취준생 긴급생활지원금 ▲청년맞춤형지원사업 참여청년 긴급생활지원 ▲청년학자금상환플랫폼 등이 포함돼 있다. ‘취준생 긴급생활지원금’은 코로나19로 둔화된 채용상황에서 더욱이 어려움을 겪는 미취업 취업준비생 2000명에게 5만원(온누리 상품권)의 일시적 긴급생활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청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취업서비스 등을 이용하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고용·산재보험 미가입자이다. ‘청년맞춤형지원사업 참여 청년 긴급생활지원’은 ‘청년맞춤형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약 500명의 청년에게 5월부터 20만원씩 2개월간 40만원의 식사비를 사업전용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청년학자금상환플랫폼’은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금 상환의무가 있는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지난달 사업대상자 450명을 선정 완료하였으며, 취업 후 상환한 학자금대출원리금을 1인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취준생 긴급생활지원금’은 이달 16일 오전 10시부터 청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청년맞춤형지원사업 참여청년 긴급생활지원’과 ‘청년학자금상환플랫폼’은 기존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지원된다.김유선 청년재단 이사장은 “재단의 이번 ‘코로나19 청년지원대책’이 지친 청년들에게 활력을 찾을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추이를 지켜보며 어려움에 처한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tuxi0123@hankyung.com< 저작권자(c) 캠퍼스 잡앤조이,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