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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창업원, ‘착한 임대 운동’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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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개 입주기업 대상 3개월간 30% 임대료 감면

[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동국대가 서울캠퍼스와 고양캠퍼스(BMC)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들을 대상으로 '착한 임대 운동'에 동참한다. 

27일 동국대에 따르면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108개 기업이 4월부터 3개월 간 30%의 임대료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서울캠퍼스 창업보육센터에는 19개 스타트업이, 고양캠퍼스 창업보육센터에 89개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다.

동국대가 참여하는 ‘착한 임대 운동’ 은 코로나19 사태로 고통 받고 있는 임차인들에게 일정기간 내 임대료 인하를 통해 고통을 분담하고 상생하는 운동이다. 

김대영 동국대 창업원장은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착한 임대 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이 조금이나마 부담이 덜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착한 건물주 운동뿐만 아니라 창업생태계 전반에 있어서 다각적인 창업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동국대는 IT·문화콘텐츠(서울), BIO·MEDICAL(고양) 특화분야의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외를 선도할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고 지역연계형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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