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조수빈 인턴기자] BGF리테일이 얼어붙은 채용시장에 활기를 보탠다. 이번 신입사원 채용은 예년과 동일하게 진행하며 인턴십 프로그램 및 경력사원 수시 채용도 확대할 계획이다. BGF리테일은 이달 23일부터 상반기 신입 공채를 시작한다. 모집 직군은 ‘영업관리’, ‘전략기획’, ‘재경 지원’, ‘상품 운영’, ‘전문’이다. 지난해 처음 시행한 채용연계형 인턴십도 영업관리 직군을 중심으로 더욱 확대한다. 또한 상시 인력풀 구축을 위해 경력 사원에 대한 수시 채용도 활성화할 방침이다.지원서는 내달 6일까지 BGF리테일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채용 전형은 ‘서류 전형-인적성 검사-1차 면접-2차 면접-현장 실습’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교 졸업자, 8월 졸업예정자, 전역(예정) 장교다. 인적성 검사는 AI(인공지능) 면접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AI 인적성 검사는 전형 기간 내 지원자가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웹캠이 설치된 PC나 노트북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면 된다.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캠퍼스 리크루팅 등 오프라인 채용 설명회 대신 CU 공식 SNS 등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채용 정보를 전달한다. 채용 담당자가 직접 출연해 채용 과정을 비롯해 다양한 직무를 상세히 소개하고 채용 관련 FAQ 내용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박정권 BGF HR팀장은 “내수 침체와 코로나19의 여파가 크지만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역량 있는 인재들을 적극 선발할 것”이며 “올해 채용 과정은 지원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비대면 인적성 검사를 활용하는 등 꼼꼼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subinn@hankyung.com< 저작권자(c) 캠퍼스 잡앤조이,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