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내 구성원 및 외부 주요 인사에게 취임식 영상 ‘이창원 총장과 소통하기’ 전달-17일, 코로나19 집단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E-card로 온라인 취임식 진행△한성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10대 이창원 신임 총장 취임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가운데 이창원 한성대 총장. (사진 제공=한성대)[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한성대는 17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10대 이창원 신임 총장 취임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코로나19의 집단 감염 확산을 예방하고자 기획된 온라인 취임식은 한성대 모든 구성원 및 외부 주요 인사에게 E-card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멀티미디어메시징서비스(MMS)를 통해 전달되는 E-card에는 이창원 총장 취임사·이종훈 한성학원 이사장 축사·교내외 인사 취임 축하 메시지 등의 영상이 담겨 있다.취임식 영상은 ‘이창원은 소통하고 싶어서’를 토크 형태로 진행했다. 한성대 졸업생 CJ오쇼핑 김민성(무용과, 08학번) 쇼호스트가 사회를 맡고, 김준호(산업경영공학과, 11학번) 씨가 MC부기로 변신, 한성대 구성원의 궁금증을 이창원 총장이 해소해주는 토크쇼 형식으로 구성됐다.취임 축하 영상은 남궁근 위원장(대학혁신사업관리위원회), 이병은 회장(한성대 교수협의회), 반상진 원장(한국교육개발원), 김기호 지부장(전국대학노동조합 한성대지부), 김영곤 원장(국립국제교육원), 박민수 회장(한성대 총학생회), 임서정 차관(고용노동부), 이승로 구청장(성북구청), 정남준 이사장(공무원연금공단), 권혁운 회장(한성대 총동문회), 유연철 기후변화대사(외교부), 송대식 前성북구의원(지역주민대표), 강신욱 청장(통계청), 김인철 총장(한국외대), 박종호 청장(산림청), 정문호 청장(소방청), 김명룡 이사장(우체국공익재단), 정철 원장대행(대외경제정책연구원)등 교내·외 18명 인사들의 축하 메시지를 담았다.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한성대와 함께한 28년의 기간 동안 대학과 구성원 사이에 가장 중요한 것이 ‘소통’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대학의 주인은 우리 구성원 모두라는 생각으로 더욱 열심히 소통하며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전했다.이 총장은 1992년부터 한성대 행정학과 교수로 재직, 교무처장·기획협력처장·산학협력단장 등 주요 보직을 맡았다. 이 총장은 지난해 12월 27일 이사회 만장일치를 통해 한성대 신임 총장으로 선임됐으며 임기는 2020년 2월 1일부터 4년간이다.jinho2323@hankyung.com< 저작권자(c) 캠퍼스 잡앤조이,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