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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재단, ‘2019 청년위크’ 개최… 4년간의 성과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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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재단, ‘2019 청년위크’ 개최… 4년간의 성과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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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잡앤조이=이도희 기자] 13일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청년재단 본사에서 ‘2019 청년위크’가 열렸다. 청년위크는 청년재단이 그간 운영한 청년지원제도를 갈무리하는 시간이다.

이번 청년위크는 2015년 설립 후 4년간의 성과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참가자 역시 재단은 기부자, 사업참여자 등 재단과 관련된 이들로 구성됐다.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전시관람 △청년 작은 영화제 △인문감성 북콘서트 △멤버십 홈커밍데이 △일상 속 청년다움 △콘테스트 시상식 △청년교감 토크콘서트 △청년교류 맥주파티 △세대공감 토크콘서트 △청년위크 메인공연으로 구성됐다.

13일 오후 2시에는 청년재단이 주최한 ‘제 1회 영상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 이중 수상자 4명은 별도의 토크코서트 시간을 통해 수상 소감과 더불어 청년들의 고민에 대해 나눴다.

이날 상을 받은 곽호빈 씨는 “평소 영상을 찍고는 싶었지만 주제를 선정하기가 어려워서 늘 지원하기 쉽지 않았는데 이번 청년재단 공모전은 형식이 자유로워서 부담없이 도전할 수 있었다”며 “요새 ‘웃프다’는 말을 많이 사용해서 이렇게 웃고있지만 슬픈 청년들의 고민을 담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예원 씨는 “CG라이팅 스페셜리스트를 꿈꾸고 있었는데 이번 수상을 통해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고 김영인 씨는 “주제가 ‘일상’이어서 현재 살고 있는 셰어하우스를 다뤄봤고 혼자서는 서울에서 집을 살 수 없는 현실도 반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14일은 청년위크 메인공연으로 꾸려졌다. 이날 김치버스 대표 류시형 작가의 세계무전여행기를 통해 나와 다른 환경의 사람들과 소통, 이해, 공감하는 방법을 생각해보는 세대공감 토크콘서트, 청년재단의 사업 성과보고와 사업 참여 청년과의 토크, 가수 유승우와 디에이드의 공연 등이 이어졌다.

임대환 운영지원팀 매니저는 “그간의 재단 지원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브랜드 파워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주최했다”며 “앞으로는 기존의 직접적인 취창업 지원 외에 청년들의 여건조성에 초점을 두고 과정 중심의 프로그램을 많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uxi0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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