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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주 쿠팡 대표이사 “IT 인재가 쿠팡 이끄는 핵심될 것”···'물류산업 청년채용 박람회'서 AI, 빅데이터 중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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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캠퍼스 잡앤조이=이도희 기자] “쿠팡을 이끄는 키워드는 소프트웨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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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고명주 쿠팡 대표이사가 9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는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가 매년 공동으로 주최하는 물류분야의 대규모 채용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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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고명주 인사부문 대표이사는 올 4, 정보람 쿠팡 핀테크 담당 임원과 함께 쿠팡 공동대표로 선임됐다. 고명주 대표는 SK텔레콤에 인수된 하나로텔레콤에서 HR본부장으로 일한 것을 시작으로 하이트진로, GM대우 등에서 인사 업무를 담당했다. 2018년 쿠팡이 20억 달러 투자를 받으면서 고 대표도 쿠팡에 합류했다.  <o: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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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에서 고명주 쿠팡 대표이사가 쿠팡의 혁신 
<p >일자리를 주제로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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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고 대표는 특강에 앞서 이날 온 고등학생 및 대학생 등 청년들에게 하고싶은 일과 할 수 있는 일, 해야하는 일 중 무엇을 선택하겠느냐며 화두를 던졌다. 답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고 대표는 중요한 건 이 셋 중 하나라도 해내는 것이라며, 어떤 삶을 선택하든 내가 나를 믿고 한 결정이라면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o: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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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여러분보다 훨씬 많은 인생을 살았는데 내 삶을 돌아보면 후회가 많다. 그러지 않기 위해 여러분은 자신을 사랑하고 믿으라고 거듭강조했다.<o: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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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이날 강연의 주제는 쿠팡이 만드는 혁신과 일자리였다. 고 대표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IT기술이 쿠팡을 이끄는 핵심 키워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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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쿠팡의 상징과도 같은 로켓배송에도 빅데이터’ 기술이 쓰인다쿠팡은 사전에 어느 지역의 어떤 연령대 고객이 어떤 제품을 구매할지를 빅데이터로 예측해 해당 물류센터에 적합한 물건을 미리 구비해놓는다.
<p >물건 적재 단계에서도 컴퓨터가 일의 효율화를 돕는다. 컴퓨터가 각 물건의 배송지를 바탕으로 최단거리를 측정해 번호를 산출해내면, 쿠팡맨은 이 번호에 맞는 쿠팡카 적재함에 물건을 싣기만 하면 된다. 본격 배송은 쿠팡맨이 사용하는 로켓배송앱을 활용한다. 이 안엔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이니 노크하지 말고 문앞에 물건을 놓아두세요등의 고객 요청사항도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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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이 같은 IT기반화를 위해 쿠팡은 관련 기술자를 대거 채용했다. 실제로 쿠팡의 전체 사무직 중 절반이 IT 전문가라는 게 고 대표의 설명이다. 핵심 IT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인도의 관련 인재도 많이 채용했다. 7월에는 IT Asset Management & Planning이라는 IT 자산관리 직무 채용문을 열었다. IT운영 환경 지원을 위한 계획 및 구축, 운영 및 유지보수 등을 담당하는 부서다.<o:p></o:p>
<p >고명주 대표는 200년 전 영국의 산업혁명 후 러다이트 운동 등 기계 문명에 대한 반발이 있었지만, 기계는 현재 우리 삶에 있어 뗄 수 없는 존재가 됐다”며 “마찬가지로 최근의 신기술은 새로운 분야의 일자리를 창출해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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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고 대표는 이어 현재의 102개 물류거점을 향후 두 배로 늘릴 것이라며 “이러한 투자로 지역 일자리를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o: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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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한편,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에는 물류기업과 무역, 유통, IT 등 유관분야 60여 개 기업 채용담당자가 참여했다. 스타트업 인사담당자도 입사 팁을 전했다. 이들 기업과의 채용상담을 위해 전국의 고등학생 및 대학생이 함께 했다. 
<p >정부부처는 이달, 하반기 대기업 채용시즌을 맞아 다양한 개최한다. 5~6일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열린 제2회 항공산업 취업박람회를 시작으로 10일 물류산업 청년 채용박람회를 개최한 데 이어19일에는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국토교통 연구개발(R&D) 좋은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
<p >tuxi0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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