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김혜선 인턴기자]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을 위해 2019년도 신입 88명을 채용한다고 27일 밝혔다. 기보는 매년 학력, 성별, 연령 등 불합리한 차별·편견요소를 없앤 완전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 중이다. 직무 분야에 따라 기술보증 및 기술평가 부문(77명), 채권관리 부문(7명), 전산 부문(4명)으로 나눠 신입직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기보는 올해도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채용 과정에 따라 직무수행능력이 뛰어나고 직무 분야에 적합한 우수 인재를 선발한다고 전했다.기보는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벤처혁신 종합지원기관으로서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전기전자·정보통신·환경·생명·통계학(계량경제학) 분야의 박사와 변호사, 변리사 등의 전문 인재기 필요하다, 사회형평적 채용을 위해 보훈대상자도 별도 채용할 계획이다.모집직무는 기술보증 및 기술평가, 전산, 채권관리가 있다. 모집부문은 △기술보증 및 기술평가(일반 36명, 이공계 23명, 박사 9명, 보훈 9명) △전산(4명) △채권관리(일반 3명, 변호사 또는 변리사 4명)를 선발할 예정이다. 모든 부문 전국에서 선발할 예정이지만, 전산직의 경우 부산에서 근무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대부분 제한이 없지만, 이공계 경우 ‘이공계 한 분야의 교육을 7과목 이상 이수한 자’, 박사의 경우 ‘전기전자, 정보토신, 환경, 생명, 통계학(계량경제학) 관련 박사학위 보유자’,보훈은 ‘취업지원대상자’, 변호사 또는 변리사의 경우 ‘자격증 보유자’로 정해져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 면접전형, 2차 면접전형으로, 12월 초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입사지원서는 27일부터 내달 10일 오후 1시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는다. 필기전형은 10월 19일에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에 치러진다. 기보 관계자는 “2018년에 사상 최대 규모인 110명을 채용한 데 이어, 2019년에는 설립 이래 두 번째 큰 규모인 88명을 채용하기로 했다”며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린다”고 전했다. hsunn0@hankyung.com< 저작권자(c) 캠퍼스 잡앤조이,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