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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잡앤조이=김혜선 인턴기자] 신입 채용 면접에서 ‘경력사항’에 대해 묻는 기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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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포털 사람인이 인사담당자 460명을 대상으로 ‘올드루키 채용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기업 37%가 신입사원 중 경력이 있는 ‘올드루키’ 비율이 지난해 대비 증가했다고 답했다. <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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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자 65.2%는 올드루키 지원자를 ‘선호한다’고 답했으며, 이유로 ‘바로 실무에 투입할 수 있어서(79.3%, 복수응답)’를 1위로 꼽았다. 이어 ‘업무나 생활에서 노련함이 있을 것 같아서(43.7%)’, ‘교육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서(39.0%)’, ‘직장생활 에티켓을 잘 지킬 것 같아서(24.3%)’, ‘조직 적응력이 높아서(23.0%)’가 뒤를 따랐다.<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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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루키 채용 시 선호하는 경력은 평균 ‘1년 7개월’로 나타났다. 이어 ‘2년 이상(37.7%)’, ‘1년~ 1년 반 미만(26.3%)’, ‘1년 반~2년 미만(24.7%)’, ‘6~12개월 미만(11.0%)’, ‘6개월 미만(0.3%)’ 순이었다. <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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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드루키 채용 경험이 있는 기업 329개사 중 67.5%가 올드루키 채용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 64.1%는 ‘올드루키의 만족도가 더 높다’고 답했으며, ‘차이 없다’는 답변은 25.2%, ‘올드루키에 대한 만족도가 더 낮다’는 응답은 10.6%였다.<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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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담당자 41.1%는 ‘향후 올드루키 선호 현상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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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unn0@hankyung.com<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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