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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조건 1순위 ‘연봉’···"좋은 기회만 있다면 이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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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잡앤조이=김혜선 인턴기자] 직장인 절반 이상은 좋은 기회만 생기면 이직할 생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명함서비스앱 리멤버가 직장인 2025명을 대상으로 ‘이직 의사’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58%가 ‘좋은 기회가 온다면 마다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이어 ‘적극적으로 이직 기회를 찾고 있다(14%)’, ‘당장은 없지만 경력이 쌓이면 고민해 보겠다(18%)’, ‘전혀 없다 (9%)’고 응답했다. 

1개 회사 적정 근속기간은 ‘5~10년(64.4%)’이 가장 많았다. 이어 ‘3년 이하(23.0%)’, ‘10~20년(22.5%)’, ‘평생직장(13.4%)’이라는 의견이 뒤따랐다.

또한, 직장인들이 이직 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조건 1위로 ‘연봉(71.2%)’을 꼽았다. 이어 ‘업무적합도(69.6%)’, ‘워라밸(47.9%)’, ‘같이 일하는 팀원(46.1%)’이 뒤를 이었다. 

응답자들에게 이직에 대한 정보를 어디서 얻냐고 묻자, 41.4%가 ‘채용 포털의 노출 공고’를 통해 접한다고 했다. 이어 ‘지인추천(38.7%)’, ‘헤드헌터(34.6%)’, ‘링크드인(20.5%)’, ‘채용포털 이메일(17.3%)’이 뒤를 이었다.

이들이 이직을 위해 가장 많이 하는 활동으로 ‘동종업계 네트워킹(38.3%)’을 꼽았으며, ‘현재 업무와 관련한 자격증 취득(36%)’, ‘현재업무와 무관한 스킬을 배운다(27.2%)’, ‘특별한 활동은 하지 않는다(26.8%)’, ‘MBA 등 대학원 과정에 다닌다(7.5%)’는 답변도 있었다. 

최재호 드라마앤컴퍼니 대표는 “현업에서 인정받으며 묵묵히 일하고 있는 숨은 인재들은 적극적으로 구직 활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좋은 이직 기회와 잘 연결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이번 설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hsunn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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