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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10곳 중 6곳, ‘60세 정년제도 실행 어려워’···평균 퇴직 나이 ‘4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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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10곳 중 6곳, ‘60세 정년제도 실행 어려워’···평균 퇴직 나이 ‘4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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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퍼스 잡앤조이=김혜선 인턴기자] 실제 기업에서 현행 60세 정년제도가 잘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이 기업 382개사를 대상으로 ‘정년제도 운영’에 대해 조사한 결과, 39.5%만이 정년제를 실시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현재 정년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151개사)에서도 정해진 정년까지 일하는 직원 비율은 평균 32.0%에 불과하다고 답했다.

    ‘10% 이하(51.7%)’만 정년까지 일한다고 답한 기업이 가장 많았고, 이어 ‘90% 이상(10.6%)’, ‘50%(9.3%)’, ‘20%(8.6%)’, ‘40%(4.6%)’ 순이었다. 


    실제 퇴직 나이는 평균 49세로 법으로 정해진 정년 나이와 비교해 11세가 낮았다. 또한, ‘65세 이상 정년연장 계획’이 있는 기업은 22.5%에 그쳤다. 

    실제로 기업들에게 정년 연령을 정해놓은 ‘정년 의무화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자, 인사담당자의 절반이상이 ‘현실적으로 정년까지 일하기 어려운 분위기로, 실효성 없다(59.9%)’고 답했다.



    또, ‘60세 정년 의무화법’ 도입 이후 회사의 평균 근속연수도 ‘변화없다(78.0%)’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늘어났다(19.4%)’, ‘줄어들었다(2.6%)’는 의견도 있었다. 

    사람인 임민욱 팀장은 “2017년부터 의무적으로 60세 정년제도를 시행해야 하지만 실제로 실시하고 있는 기업이 많지 않고, 정년까지 근무할 수 있는 기업은 더 적은 것이 현실이다. 정년제가 정착되면 자연스럽게 경력자의 풍부한 업무 경험이 젊은 직원에게 이어지고 직원들의 안정감도 높아져 조직이 활성화된다. 또한, 안정적인 인력 운용읕 통해 성과 역시 향상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활용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hsunn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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