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학습병행제 참여 학생 32명, 취업능력 및 실무관련 오리엔테이션 가져 일과 학점 이수, 두 마리 토끼와 함께 종료 후 기업 채용 기회도 얻어△일학습병행제 캠프의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신대[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한신대(총장 연규홍)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신라스테이 동탄에서 진행된 '일학습병행제 캠프'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한신대 IPP사업단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캠프는 ‘2019년 고용노동부 일학습병행제’ 사업에 최종 확정된 32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캠프 3일간 신입직원 오리엔테이션에 해당하는 취업능력 향상 교육을 받고 실무 감각을 키울 수 있는 롤플레잉, 발표 등의 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됐다.캠프 참여자들은 지난 학기 기업면접을 통해 최종 일학습병행제에 합격한 학생들로, 오는 3월부터 전공실력 향상(OFF-IT)과 현장실습(OJT)을 병행하여 근로자의 신분으로 일과 학습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으며 해당 기업 채용의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팀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신대이번 캠프의 세부 프로그램은 △직업의 의미와 취업마인드 특강 △CEO가 원하는 준비된 인재상 △팀빌딩을 통한 NCS직업기초역량 기르기 △일학습병행제 교과과정 이수 OT △기업설립을 통한 직무체험 △예비신입사원을 위한 비지니스 커뮤니케이션·비즈라이팅 △실습기업 및 희망직무 분석 등으로 구성됐다. △캠프에 방문한 연규홍 총장이 학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신대이날 캠프에서 연규홍 한신대 총장은 “우리 대학은 현장실습 중심의 사업을 확대하여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작은 일부터 혼, 정성, 열정을 쏟아 최선을 다한다면 큰일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고 격려했다. 기업대표로 참석한 황보영철 모빌씨앤씨 대표는 “우리 기업은 4년째 IPP형 일학습병행제를 진행하고 있다”며 “경쟁력 있는 한신대 학생들의 합격을 축하하며, 앞으로 기대가 많이 된다”고 말했다. 한신대는 2018년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진행하는 ‘IPP(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형 일학습병행제 사업‘ 운영 대학에 선정됐으며, 향후 5년간 예산을 지원받아 대학 교육과 기업현장훈련 병행이 가능하도록 일·학습병행제 사업을 수행 대학으로서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배출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계획이다. 한편, 한신대 IPP사업단은 지난해 추진한 장기현장실습사업에서도 99명의 참여 학생들 중 최종 57명의 학생들이 채용으로 연결되어 학생들의 우수한 취업 경쟁력을 증명한 바 있다.jinho2323@hankyung.com< 저작권자(c) 캠퍼스 잡앤조이,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