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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8]에너지 기업 솔라라이트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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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들어가자마자 분주하게 작업하는 직원 분들이 보였다. 활동적인 분위기라 뭔가 멋져보였다. 대표가 우리의 눈 높이에 맞게 알려주셔서 회사 소개시간이 정말 재미있었다. ‘솔라라이트는 전기가 없는 곳에 전기를 공급하겠다. 그리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회사가 되겠다. 직원이 돈 걱정이 없으면 좋겠다’라는 목표를 말해주셨다. 

사장 및 직원들이 다 같이 생각하는 장점은 회사 직원의 평균 연령대가 20대라서 젊은 회사라는 점이다. 직원끼리 친구처럼 지낼 수 있어 좋다고 한다. 직원 수가 적을 때는 음식점이나 카페 놀이동산 같은 곳에서 출근하기도 했다고 한다. 가장 좋은 점은 해외로 워크숍 가는 것 같다. 가까운 일본, 중국, 동남아에 가는 것 같다. 

대표의 모토는 ‘동남아의 한전이 되자’다. 해외 진출이 목표라 해외 전시회도 많이 참가 하신다고 한다. 다음 주에도 오스트리아에서 열리는 큰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한다. 직원들이 전부 형, 누나 뻘이라 그런지 회사가 정말 밝아 보였다. 전기회사인데 전공자가 아닌 사람이 엄청 많다. 왜냐하면 회사 자체 교육이 활성화 돼 있어서 사람이 좋으면 뽑고 교육을 시키면 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정민수 경북기계공업고 2학년 

솔라라이트를 방문해 견학해 회사소개를 듣고 나서 나도 이 회사에 지원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에 들었다. 솔라라이트는 이번부터 고졸채용도 실시했다. 솔라라이트의 직원 채용방식은 전공 관련 없이 입사시험 때 테스트 질문지를 적는다고 한다. 이번에 고졸채용으로 들어온 신입사원들은 알려주는 대로 습득하지만 아직 학생 티가 난다는 반응이다. 

솔라라이트는 주 5일 근무에 9시 출근 6시 퇴근 체계며 야근과 주말수당을 추가로 더 지급한다고 했다. 중소기업은 안 좋다는 편견이 있기 마련인데 실제 보니 좋은 중소기업들도 있다. 월급이 제 때 들어오고 일이 많고 힘들어도 기술 습득과 회사의 발전을 눈앞에서 지켜보는 것이 매력이다. 어려움이 있다면 직장 동료들과 함께 이겨낸다면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조민우 금오공업고 2학년 

솔라라이트 사무실을 방문해 대표와 직접 이야기하면서 궁금했던 것을 바로 물을 수 있어 좋았다. 연구실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도 있었는데 실제 제품을 보니 좀 더 이해하기 쉬웠다. 대표가 회사에 대해 설명하던 중 인솔자 정유진 기자가 듣다 보니 자신도 솔라 라이트에서 배워 보고 싶다 말했다. 나도 크게 공감됐다. 솔라라이트는 직원을 배려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회사라고 생각한다.

허동혁 경남항공공업고 2학년

실제 솔라라이트에 방문하기 전까지만 해도 ‘중소기업은 비좁고 지저분할거야’라는 등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을 깨지 못했다. 하지만 직접 가보니 내가 다니고 있는 학교, 집, 기숙사를 통틀어 최고로 깨끗했던 것 같다. 

직원들이 마치 친구와 게임하는 것처럼 재미있게 일하고 있어서 좀 놀라웠고 실제로 친분도 돈독하다고 한다. 



내가 만약 이런 회사에 입사할 수만 있다면 중소기업이라는 편견에 사로잡히지 않을 만큼 좋은 회사인 것 같다. 어린 고등학생들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배려한 대표만 봐도 한 눈에 알 수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중소기업을 직접 겪어보고 인식을 바꿀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면 중소기업에 더 많은 인재가 모일 것 같다.  

배준모 경남항공공업고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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