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김예나 기자] KDB나눔재단은 지난 28일 산업은행 본점에서 우수한 청년창업가를 발굴, 육성해 성공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2018 KDB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참가를 신청한 440개 팀 중 단계별 과제 평가를 최종 통과한 7개 팀의 IR이 실시됐다. 투자자 및 벤처기업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평가를 거쳐 대상, 최우수, 우수 등을 선정했다.대상은 양방향 거리측정기술기반으로 손 떨림 또는 환경에 관계없이 정확한 수평·수직을 자율 교정해 거리를 측정하는 ‘Auto-correcting 레이저 거리측정기’를 개발한 ‘맥파이테크’가 수상했다. 시상식에서는 대상팀 1억원, 최우수팀 5000만원 등 총 2억원의 사업 지원금이 전달됐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산업은행과 연계해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하며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과 대한민국 혁신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지난 5년간 ‘KDB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통해 81개팀을 선발, 교육·멘토링, 사업비 및 사후관리를 지원한 결과 68개팀이 창업에 성공했으며, 고용창출 204명, 투자유치 290억원, 누적 매출액 655억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yena@hankyung.com사진=산업은행 제공< 저작권자(c) 캠퍼스 잡앤조이,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