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김에나 기자]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기획자들의 콘텐츠로 채워지는 ‘베개씨 콘서트’가 24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라이브잼에서 열린다.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자존감 스피치’와 ‘자존감 살롱’을 운영하고 있는 ‘베개씨’가 총괄 기획한 이번 콘서트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기획자들이 무대에 올라 각자의 삶을 말하고, 각자의 고민을 듣고, 각자가 자신을 보고, 살아 있음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콘서트에서는 기존의 프로그램을 무대 콘텐츠 형태로 만나 볼 수 있다. ‘자존감 스피치’ 코너에는 자존감 스피치 1기 출신인 배상욱 동아보건대학교 마술학과 교수가 특별게스트로 참여해 마술쇼를 선보인다.또 스포큰워드 문화를 선도하는 ‘말하는 오후’의 진행자인 no1special은 ‘자존감 살롱’ 콘텐츠를 통해 관객들의 고민을 함께 나눈다. no1special은 미국 아이비리그 출신으로 자신만의 콘텐츠를 제작하며 살아가는 기획자로, 현대인들의 고민을 색다른 관점에서 해석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와 함께 베개씨와 팟캐스트 ‘연애밥상’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성아티스트 새날(양새날)도 함께 출연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귀로만 들을 수 있었던 베개씨와 성아티스트의 대담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공개방송으로 들을 수 있다. 특히 성아티스트가 운영하는 다양한 연애, 사랑, 성문화 콘텐츠를 관객과의 소통으로 함께 만들어 갈 예정이다. 무대의 마지막은 콘서트 호스트인 베개씨와 벤소의 공연으로 채워진다. 베개씨는 “사람들과 소통하는 이야기는 어떠한 아티스트가 연주하는 음악보다 더 크고 아름답게 마음을 울릴 수 있다”며 “이번 콘서트는 일상을 살아가는 당신을 위한 마음 충전 콘텐츠 집합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베개씨 콘서트’ 예매는 네이버예매에서 할 수 있으며, 인터넷 예매는 1만원, 현장 예매는 1만 5000원이다. yena@hankyung.com< 저작권자(c) 캠퍼스 잡앤조이,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