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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헬스업 프로젝트’ 한 해 600명 참여…남한산성 등반 체력 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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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헬스업프로젝트 참가자들이 10일 남한산성을 등반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가천대

[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가천대가 ‘가천헬스업 프로젝트’를 운영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가천헬스업 프로젝트는 지난 2016년 시작해 매년 약 6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의 학업과 신체건강의 균형을 잡아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신체건강을 위한 지식을 배우고 등산, 마라톤, 자전거 투어 등을 하며 체력을 기르는 프로그램이다.

 

프로젝트는 이론적 배경을 토대로 운동효과를 직접 느낄 수 있다. 동기·선후배가 함께 참여하거나 동아리 전체가 참가 하는 등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달 9일 열린 ‘2018 인천송도 국제마라톤 대회’에 300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대회에 앞서 1시간동안 건강한 삶과 마라톤 준비운동, 운동효과 등에 관한 이론적 배경을 배웠다. 지난 10일에는 320명의 학생이 남한산성 등반에 참가했다. 

남한산성 등반에 참가한 장주연(가천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4 ) 씨는 “학교 가까이에 위치해 있지만 올라갈 기회가 없었던 남한산성을 동기·선후배와 함께 오르니 색달랐다”며 “이론 수업시간에 배운 건강관리법을 바탕으로 건강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상용 가천대 학생복지처장은 “학생들에게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학생들이 튼튼한 체력을 바탕으로 학업에 집중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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