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16.86

  • 2.00
  • 0.08%
코스닥

685.42

  • 3.86
  • 0.57%
1/3

기업 10곳 중 7곳, 퇴사 경험한 신입사원 있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p >
<p >[캠퍼스 잡앤조이=김정민 인턴기자] 높은 경쟁률을 뚫고 취업에 성공한 신입사원들이 입사 1년이 되지 않아 퇴사하는 경우가 적지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p >
<p >18일 사람인이 최근 1년 이내 신입사원을 채용한 기업 687곳을 대상으로 ‘조기퇴사자 발생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 10곳 중 7곳에서 ‘있다’고 밝혔다. 조기 퇴사한 신입사원은 전체 신입사원 중 26.0%를 차지했고, 이들은 입사 후 평균 5개월만에 퇴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p >
<p >조기퇴사자 발생이 잦은 직무로는 ‘제조·생산’(26.4%, 복수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영업·영업관리’(19.3%), ‘서비스’(17.1%), ‘IT/정보통신’(8.4%) 등의 순이었다.
<p >
<p >퇴사 이유로는 ‘적성에 맞지 않는 직무’(48.6%,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낮은 연봉 수준’(26.4%), ‘업무 불만족’(22.0%), ‘높은 업무 강도’(21.8%), ‘대인관계 등 조직 부적응’(20.9%), ‘열악한 근무환경’(13.0%) 등도 있었다. 하지만 기업들은 ‘직업의식 부족’(32.7%, 복수응답)을 실제 조기퇴사 원인으로 파악하고 있었다. 또한, ‘이상과 현실의 괴리’(31.2%), ‘책임감 낮음’(31.0%), ‘인내심 부족’(29.9%), ‘조직 적응력 부족’(28.6%) ‘연봉, 복지 등 기업 경쟁력 부족’(25.7%) 등의 의견도 이어졌다.
<p >
<p >조기 퇴사자들로 인해 기업이 입는 피해는 ‘추가 채용으로 시간·비용 손실’(74.7%, 복수응답)이 1위로 꼽혔다. 이어 ‘기존 직원의 업무량 증가’(50.5%), ‘기존 직원의 사기 저하’(35.6%), ‘교육비용 손실’(34.1%), ‘잦은 채용으로 기업 이미지 실추’(25.9%) 등이 있었다.
<p >
<p >한편, 전체 기업 중 86.5%는 조기퇴사자를 막기 위한 별도의 노력을 하고 있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선배 직원과 멘토링 시행’(42.1%, 복수응답), ‘초봉 인상 등 근무조건 개선’(37.9%), ‘수습, 인턴제 실시’(33.3%), ‘복리후생제도 강화’(28.6%), ‘적성에 따른 업무 재배치’(26.8%), ‘기업 철학, 비전 등 상시 공유’(20.2%) 등의 순이다.
<p >
<p >임민욱 사람인 팀장은 “신입사원의 조기퇴사는 기업의 비용 손실과 인력 운용 피해를 줄 뿐 아니라 개인 커리어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지원 전 직무와 적성 등을 신중하게 고려한 후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며, 입사 후에도 새로운 업무와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p >
<p >

<p >kelly7795@naver.com

< 저작권자(c) 캠퍼스 잡앤조이,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