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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43% “하반기 인턴, 정규직 전환되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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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잡앤조이=홍효진 인턴기자] 커리어가 구직자 336명에게 ‘2018 하반기(하계) 인턴 지원 계획’을 주제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42.6%가 ‘정규직 전환이 가능하면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어 ‘무조건 참여한다(29.8%), ‘고려 중(20.5%), ‘참여하지 않는다(정규직 채용에 집중)(5.7%), ‘서류전형 가산점 등 우대 혜택이 있으면 참여(1.5%) 순으로 나타났다.

‘하반기(하계) 인턴에 지원했거나 지원하려는 이유(복수 응답 가능)’에 대해 묻자 ‘인턴 근무 후 정규직 전환 기회 또는 채용시 우대사항을 얻기 위해(27.1%)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계속해서 ‘아르바이트 대신 용돈을 벌기 위해(19.7%), ‘직무 관련 실무 경험을 쌓기 위해(17%), ‘직무 내용과 본인의 적성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16.4%)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희망하는 인턴 채용의 종류’ 역시 ‘채용형 인턴(정규직 전환)’이라는 의견이 71.1%로 가장 많았고 이어 ‘상관없다’(26.5%), ‘체험형 인턴’(2.4%) 순이었다.

‘인턴 지원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복수 응답 가능)’로는 구직자 10명 중 3명이 ‘희망 업·직종(29%)이라고 답했으며 ‘근무지 거리(24.5%), ‘인턴 참여 혜택(정규직 전환 여부·정규직 채용 시 가산점 및 수료증 발급·급여 등)(19.9%), ‘인턴 기간(16%), ‘기업규모 및 인지도(10.7%) 순이었다.

마지막으로 체험형 인턴 참여 후 또 다시 인턴 채용에 지원할 의사가 있는지 물었다.

이에 대해 구직자 10명 중 7명은 ‘인턴과 정규직 중 먼저 취업되는 쪽으로 입사할 것(70.2%)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턴 경험을 몇 번 더 쌓은 뒤 정규직으로 취업(26.5%), ‘다시는 인턴 채용에 지원하지 않음(3.3%) 순이었다.

hyo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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