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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절반 이상, "SNS 채용설명회, 시·공간 제한 없지만 성의 없는 답변 걱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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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절반 이상, "SNS 채용설명회, 시·공간 제한 없지만 성의 없는 답변 걱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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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잡앤조이=홍효진 인턴기자] 최근 SNS를 활용해 채용설명회를 진행하는 기업이 늘고 있는 가운데, 취준생은 시·공간 제약이 없어 편리하지만 성의없는 답변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리어가 구직자 401명을 대상으로 ‘SNS 채용설명회’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구직자 10명 중 8명이 ‘SNS 채용설명회를 선호한다(80.1%)라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시·공간 제한 없이 채용설명회에 참석할 수 있어서(64.5%), ‘나중에 다시 들을 수 있어서(18.4%), ‘실시간으로 궁금한 점을 물어보고 답변을 받을 수 있어서(12.5%), ‘요즘 트렌드이자 새롭고 신선한 방식이라서(4.7%)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선호하지 않는다(20%)고 답한 이들은 ‘궁금한 점이 있을 때 성의있는 답변을 받기 어려울 것 같아서(57.5%)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이어 ‘직접적인 소통 없이 기업 측의 일방적인 채용설명회가 될 것 같아서(26.3%), ‘현장 참여자에게 주어지는 가산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없어서(12.5%), ‘채용설명회라는 느낌이 안나서(3.8%) 순이었다.

채용설명회 참여 경험에 대해서는 ‘참석한 적 없다(49.1%), ‘오프라인(현장) 채용설명회’(35.7%), ‘SNS 및 현장 채용설명회 둘 다’(10.5%), ‘온라인(SNS) 채용설명회’ (4.7%) 순으로 집계됐다.

취준생이 채용설명회에서 제공받고 싶은 정보 및 혜택에 대해 묻자, ‘현직자와의 직무 상담&취업 노하우(22%, 복수 응답 가능)가 가장 많았고 ‘인사담당자와의 1:1 면담(16%), ‘서류전형 시 채용설명회 참석자 우대 및 동점자에 있는 경우 우선 채용(15.7%), ‘입사 전형별 tip(14.7%), ‘채용설명회 참석 인증서(13.1%)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hyo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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