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박해나 기자] 중소상공인을 위한 비즈니스 서비스를 선보이는 주식회사 유로보(대표이사 이대근)의 인공지능 챗봇 플랫폼이 3일 서울 강남 신사동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2018고객만족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IT(소프트웨어 인공지능챗봇)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인공지능 챗봇 플랫폼은 비대면 거래를 선호하는 소비자 경향에 발맞춰 탄생한 주식회사 유로보의 인공지능 대화형 로봇 브랜드다. 이 브랜드의 챗봇인 UROBO.AI는 사용자와의 대화를 통해 수집한 키워드를 토대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자연어를 인식하고 대화의 숨은 의도를 파악할 수 있는 등 실제 사람 간 대화의 매커니즘과 동일하게 작용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인공지능 챗봇 플랫폼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기존 SNS메신저(카카오톡, 페이스북, 라인 등)로 작동할 수 있으며 광고비를 절약하고 고객센터를 효율화해 인건비를 절감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이미 많은 중소상공업자가 인공지능 챗봇 플랫폼을 고객 대응, 상품 주문, 예약 및 결제 시스템에 활용하고 있다. 병원, 은행, 식당 등 대부분 업종에 적용 가능할 뿐 아니라 데이터베이스 추출에도 활용할 수 있다.
인공지능 챗봇 플랫폼 관계자는 “인공지능 챗봇은 제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있다. 기술의 고도화가 진행될수록 활용 분야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번 수상에 힘입어 특허출원 중인 챗봇 형태소 분석, 파싱 알고리즘과 비즈봇, 스토리봇, 셀럽봇 등을 내세워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국경제매거진의 한경BUSINESS와 캠퍼스JOB&JOY가 공동주최하고 한국마케팅포럼이 주관한 ‘2018고객만족브랜드대상’은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경영자마인드, 연구개발, 사후관리 등 고객만족과 유관한 항목들을 평가하여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브랜드가 선정되었다.
‘2018고객만족브랜드대상'은 평가기간에 총 402개 기업의 브랜드를 심사했고, 최종 52개 브랜드가 선정, 공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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