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홍효진 인턴기자] 2018년 상반기 채용 시즌을 맞아 삼성, SK, CJ, LG 등 대기업 공채 소식이 잇따라 들려오고 있다. 이 가운데 입사하고 싶은 기업 1위는 지난해에 이어 올 해도 삼성전자가 차지했다.사람인이 구직자 1,092명을 대상으로 ‘입사하고 싶은 대기업’을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가 31.3%(복수응답)로 1위에 올랐다. 이어 한국전력공사(20.4%), 현대자동차(19.1%), LG전자(14.6%), 포스코(13.6%), 한국가스공사(11.6%), 기아자동차(11.3%), SK 이노베이션(11.1%), SK 하이닉스(10.7%), CJ제일제당(10.3%) 순으로 집계됐다.이들 기업에 입사를 원하는 이유는 ‘사내복지 및 복리후생’(62.4%, 복수응답)의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높은 연봉’(55.1%), ‘회사비전’(33.3%), ‘자기계발 등 커리어 향상 가능’(31%), ‘대외평판 등 기업 이미지’(23.6%), ‘업계 기술력 및 전문성 보장’(21.1%), ‘정년보장 등 안정성’(20%)의 순이었다.대기업에 입사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요소로는 작년과 동일하게 ‘학력’(21.2%)이 1위로 조사됐다. 이어 ‘인턴 등 실무경험’(20.8%), ‘인재상 부합’(17.6%), ‘출신학교’(9%), ‘인맥’(8.7%), ‘외국어 능력’(7.3%), ‘전공’(6.8%) 순으로 조사됐다.hyojin@hankyung.com< 저작권자(c) 캠퍼스 잡앤조이,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