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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미디어 기업탐방 캠프’ 열려...취업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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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기획, 영업 직군 대상 정규직 특별채용 연계



△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 위치한 누리미디어 본사. 사진=이영규 인턴기자


[캠퍼스 잡앤조이=이진이 기자] 10월 26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 위치한 누리미디어 본사 교육장이 청년들의 취업 열기로 가득 찼다. 지식콘텐츠 전문기업 누리미디어가 처음으로 준비한 ‘취업연계형 기업탐방 캠프’의 마지막 순서인, 직무담당자 간담회를 갖고 회사를 둘러보기 위해서다.

직군을 직접 체험해보고 채용까지 바로 연결되는 이번 ‘기업탐방 캠프’ 참가자 45명은 지난 10월 25일부터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대교 HRD 연수원에서 1박 2일간 오리엔테이션 및 안전교육, 누리미디어 대표 및 인사담당자 특강, 면접 역량 강화를 위한 이미지 트레이닝 및 면접 롤플레이, 채용 직무 및 채용 프로세스 교육, 직무 맞춤형 입사지원서 작성 과정을 모두 마쳤다. 



△ 기업탐방 캠프 참가자 45명은 10월 26일 누리미디어 본사 교육장에서 열린 직무담당자 간담회에서 기업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이영규 인턴기자


26일 오후 누리미디어 본사로 자리를 옮긴 참가자들은 오후 2시부터 직무담당자 간담회를 통해 직무와 기업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행은 인사담당자인 최혁준 경영기획실 대리가 맡았다. 참가자들은 1박 2일간의 빡빡한 스케줄임에도 지친 기색 하나 없이 프로그램에 집중하고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 참가자는 “업무할 때 사용하는 컴퓨터의 사양은 어떻게 되나요?”라고 엉뚱한 질문을 던져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인사담당자가 질문을 던지고 참가자가 진솔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면서 지원자의 성향이 어떤 직군과 더 잘 맞는지 되짚어보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참가자 조아영(23) 씨는 “웹 기획 직무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어서 지원하게 됐다”며 “현직자를 직접 만나 실제 업무를 파악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고, 취업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방향을 잡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 곽우섭(29) 씨는 “평소 관심이 많았던 영업 직군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면접강의를 듣고 모의면접에 참여할 수 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 참가자 곽우섭 씨 인터뷰 모습. 사진=이영규 인턴기자


이번 취업 탐방캠프는 참가자만을 대상으로 웹 기획과 영업 직군 신입사원을 선발하는 특별채용 프로세스가 연계된다. 지원자는 서류전형과 1차 실무면접과 2차 임원면접을 거쳐 신입사원으로 선발되면 11월말 입사하게 되며 채용형 인턴으로 3개월 근무 후, 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한편, 누리미디어는 이번 취업 탐방캠프를 통해 웹 기획과 영업 직군을 채용하며, 학벌, 학점, 전공, 인턴 활동 등 ‘스펙’은 배제하고 직무역량으로만 평가한다. 웹 기획 직군은 자신이 생각한 것을 문서로 표현하는 기획력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며, 영업 직군은 목표달성을 위한 추진력과 이를 통한 성취감을 느껴본 인재를 원한다.

누리미디어는 국내의 거의 모든 대학과의 구독계약을 맺고 있으며, 하버드, 옥스퍼드, 도쿄대 등 100여 곳의 글로벌 학술기관에 콘텐츠를 제공한다. DBpia는 국내 1300여 개 학회에서 발행되는 218만 편 이상의 논문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빅데이터에 기반한 논문 추천서비스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KRpia는 <연행록총간>, <고려묘지명집성> 등 고전 희귀자료와 역사, 문학, 예술, 철학 등 인문학 전 분야가 망라된 인문지식 플랫폼이다.

zinys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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