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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인재 육성’ 팔 걷어... 2020년까지 정규직 6000명 신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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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경제DB 제공)



[캠퍼스 잡앤조이=이영규 인턴기자] 포스코그룹이 2020년까지 정규직 6000명을 신규 채용한다.



포스코그룹은 최근 국가적인 일자리 창출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따라 미래 회사성장을 위한 인적동력 확보를 위해 2020년까지 정규직 6000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결정했다. 리튬, 양음극재 등 미래 신성장 연구·기술개발 분야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한 스마트팩토리 등 인력 확충을 목표로 채용 규모가 늘어났다.



또한, 포스코는 창업 생태계 육성에도 적극 나서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11년 시작한 벤처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가 대표적이다.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는 벤처창업 희망자, 초기 벤처기업, 투자자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벤처 아이디어를 공모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은 전문 멘토들과 10주간 사업계획을 수립한 후 투자자들에게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게 된다.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132개 회사를 선정해 육성해 왔다. 59개사에는 약 92억 원을 직접 투자하기로 했다. 외부 투자 유치 금액은 594억 원에 오른다. 이를 통해 572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일으켰다.



spdlqjc3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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