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이신후 인턴기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광주지역 문화콘텐츠 기업의 인력난 및 청년 구직난 해소를 위해 ‘JOB 매칭 라운지 2017’을 21일부터 23일까지 ‘2017 광주 에이스 페어(ACE Fair)’ 기간 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진행한다.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 문화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및 취업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게임, 애니메이션, 웹툰 등 문화콘텐츠 분야 30여개 업체가 참여해 구직자간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행사 기간 동안 드래곤플라이, VR협동조합 등 콘텐츠기업의 채용설명회와 현장 면접 및 상담이 진행된다.이외에도 콘텐츠기업의 채용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채용 부스를 운영하고, 진흥원과 지역대학들이 함께 운영한 콘텐츠 아카데미 수료생의 결과물 전시 등의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gitct.or.kr)에 20일까지 ‘구직신청서’를 제출하면 행사기간동안 채용 면접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이정현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은 “지속적으로 문화콘텐츠 채용 한마당을 열어 기업의 인력난과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 광주 에이스 페어(ACE Fair)’는 21일부터 4일간 열리는 문화콘텐츠 마켓 종합 전시회로, 세계 40개국 440개 업체가 700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중국 최대 동영상 업체인 유쿠투더우 등 중국의 빅바이어를 비롯한 해외 유력 업체도 참여한다. 또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9.8~10.23)와 연계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관람할 기회를 제공한다.방송·영상 부문에는 국내 지상파 케이블 채널 3사와 CJ E&M 등이 참여해 신규 프로그램 홍보에 나선다. 가상현실(VR) 분야는 SK텔레콤과 다수의 VR 제작업체들이 공동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난해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세계 웹콘텐츠 페스티벌도 진행된다.sinoo@hankyung.com< 저작권자(c) 캠퍼스 잡앤조이,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