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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하반기 신입 37명 채용…직무능력 중심 인재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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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잡앤조이=이신후 인턴기자] 한국조폐공사가 2017년 하반기 신입직원을 채용한다. 정부의 일자리 늘리기 정책에 호응해 상반기에 신입직원 31명을 뽑은 데 이어 이번 하반기에는 37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미 적용해오던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확대해 입사지원서에 성별, 연령, 학력, 사진, 출신지역 등 편견이 개입될 수 있는 인적사항을 모두 삭제했다. 면접위원에게도 입사지원자의 인적사항 정보를 일절 제공하지 않는 블라인드 면접을 통해 지원자의 직무수행 역량만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사회형평적 채용도 확대한다. 신입직원의 20% 이상을 고졸자, 35% 이상을 비수도권 지역인재로 채용하고, 성비 불균형 완화를 위해 양성평등 채용목표제를 적용한다. 취업보호 대상자, 장애인 및 저소득층에게는 전형단계별 가점을 줄 예정이다. 다각도로 채용 문턱을 낮춘 열린 채용을 실시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할 방침이다.

신입직원 채용은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전형으로 진행하며, 모든 과정에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블라인드 채용방식을 적용해 직무능력을 철저히 평가한다. 조폐공사는 최종 합격자를 선발 후 3개월 이내의 인턴과정을 통해 근무성적을 평가해 90%를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9월 12일부터 18일까지다. 구체적인 채용 직종 및 직무, 전형방법, 임용조건 및 일정 등은 조폐공사 홈페이지(www.komsco.com)의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화동 조폐공사 사장은 “세계 5위의 조폐·보안 기업이라는 비전 달성의 견인차 역할을 할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인재가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in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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