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조성미 특파원 = 일본 방위성이 적의 공격을 받아 기능을 상실한 인공위성을 신속하게 복구할 소형 로켓과 대체 위성 개발을 추진하기로했다고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언론이 9일 보도했다.
방위성은 유사시 인공위성 기능이 상실될 경우 대체 위성을 실은 소형 로켓을 쏘아 올려 신속한 위성 기능 복구에 활용할 방침으로, 핵심 방위 전략인 3대 안보 문서에도 이 내용을 담기로 했다.
일본은 중국과 러시아가 타국 위성을 파괴하는 미사일을 개발하거나 위성 기능을 무력화하는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고 보고 우주에서의 작전 능력 향상에 힘을 쏟고 있다.
일본 방위성은 자국 내 로켓 발사장이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새로 개발할 소형 로켓을 차량 탑재형, 해상 및 항공기 발사형 등 다양한 형태로 개발할 계획이다.
일본 정부는 현재 50%대인 위성 국내 발사 비율을 2040년까지 최대 80%대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도 세우고 있다.

c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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