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625.93

  • 177.97
  • 2.62%
코스닥

892.27

  • 6.16
  • 0.69%
1/3

美, '이란 석유제품 불법거래' 튀르키예·UAE·인도 기업 제재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美, '이란 석유제품 불법거래' 튀르키예·UAE·인도 기업 제재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美, '이란 석유제품 불법거래' 튀르키예·UAE·인도 기업 제재
    기업 10곳·개인 6명·선박 5척 대상…"이란정권 자금 조달 차단"



    ADVERTISEMENT


    (워싱턴=연합뉴스) 이유미 특파원 =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산 석유와 석유화학 제품의 불법 거래에 관여한 기업과 개인, 선박을 추가 제재하며 이란 정권의 자금줄 압박을 이어갔다.
    미 국무부는 8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의 대이란 '경제적 왕따 작전'에 따라 기업 10곳과 개인 6명, 선박 5척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이란이 여러 국가에 걸친 불법 해운 네트워크를 이용해 서류를 위조하고 선박 신원을 위장하며 국제 제재를 회피해 아시아 구매자들에게 석유와 석유화학 제품을 밀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제재 대상에는 이란산 석유화학 제품을 거래한 튀르키예, 아랍에미리트(UAE), 인도 등의 기업들과 이들 업체의 경영진이 포함됐다.
    튀르키예에 본사를 둔 석유화학 무역 회사인 BGZ는 2024년 약 2천만 달러 상당의 이란산 석유화학 제품을 수입했으며, 또 다른 튀르키예 기업 누르자드 페트로키미야도 같은 해 380만 달러 상당의 이란산 석유화학 제품을 구매했다.
    국무부는 이란산 제품의 해외 운송을 지원한 통관 대행업체와 선박 관리회사 등도 제재했다. 이란산 메탄올 및 액화석유가스(LPG)를 운송한 선박들도 제재 명단에 올랐다.
    제재 대상의 미국 내 자산은 동결되며, 미국인과의 거래도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국무부는 이번 조치가 이란의 불법 해운 네트워크를 해체하고 수익 창출을 차단해 이란 정권의 활동 자금 조달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생산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오는 11월 3일 미국 중간선거 이전에는 이란을 공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다만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 조치는 전면적으로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yum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