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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해파리 대량 발생 위기경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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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해파리 대량 발생 위기경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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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수부, 해파리 대량 발생 위기경보 해제
    위기경보 136일간 유지…전년보다 11일 짧아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해양수산부는 8일 오후 4시부로 해파리 대량 발생 위기경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이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2일까지 해파리 출현 현황을 조사한 결과, 특보가 발령됐던 4개 해역 가운데 부산·울산 앞바다, 경북 동해 앞바다, 전남 남해 앞바다에서는 해파리가 발견되지 않았다.
    경남 남해 앞바다에서는 1㏊(헥타르·1㏊는 1만㎡)당 평균 617개체가 출현했지만, 현재 산란기인 점을 고려하면 산란 후 폐사할 것으로 예상돼 추가적인 어업 피해 위험이 없다고 해수부는 판단했다.
    올해 해파리 대량 발생 위기경보는 지난 5월 26일 '관심' 단계로 처음 발령된 뒤 6월 8일 '주의' 단계로 상향됐으며 총 136일간 유지됐다. 지난해 위기경보 유지 기간인 147일보다 11일 짧았다.
    올해는 5월 수온이 평년보다 1∼2도 높아 해파리가 평년보다 일찍 출현했다.
    다만 보름달물해파리는 지난해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고, 외해에서 유입되는 노무라입깃해파리는 해류와 계절풍 등의 영향으로 서해와 동해로 분산되면서 평년보다 적게 출현했다.
    이에 따라 올해 해파리 제거량은 2천161t(톤)으로 지난해보다 38.7% 감소했다. 해수부는 해파리 피해 예방을 위해 국비 16억2천만원을 투입해 해파리 제거 작업 등을 지원했다.
    황종우 해수부 장관은 "올해 해파리 대량 출현 시기가 빨라졌음에도 어업인과 지방정부의 협조로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며 "해파리 대량 출현 시기가 빨라지고 독성 해파리 유입도 증가하는 만큼 어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juh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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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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