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 10년·50년 입찰도 2.7조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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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수지 기자 = 이번 주(12∼16일) 공사채, 금융채 및 회사채 등 신용채권(크레딧물)은 약 2조3천억원 발행될 예정이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까지 이번주 발행을 예고한 채권은 2조3천213억원이다.
오는 12일에는 한국전력채 4천억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행하는 토지주택채권 2천억원, 현대트랜시스(AA-) 2천억원 등 1조626억원 이상의 채권이 발행될 예정이다.
13일에는 고려아연[010130](AA) 3천억원과 한국투자금융지주(AA-) 5천억원 등 8천억원 이상의 채권이 발행된다.
발행 물량은 대부분 주 초반에 집중됐다.
추석 연휴 이후 회사채 수요예측 흥행을 이끌었던 발행사들은 모두 증액 발행을 결정했다. 현대트랜시스는 당초 모집 예정 금액 1천500억원에서 500억원 증액을 결정했고, 고려아연과 한국투자금융지주는 모두 최대한도인 모집액의 두 배 물량으로 발행을 결정했다.
이번 주 발행 물량은 은행채 등 금융채 물량이 더해지며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기존 은행채 발행 한도를 모두 소진해 신규 일괄신고서를 제출했다. 일괄신고의 효력 발생일이 각각 오는 12일과 13일인 점을 감안하면 은행채 발행 규모가 다시 늘어날 수 있다.
이번 주에는 다수의 회사채 수요예측도 예정돼 있다. 오는 13일에는 LG유플러스[032640](AA+) 2천억원과 GS[078930](AA0) 1천억원, 키움에프앤아이(A0) 1천억원, LS증권[078020](A0) 700억원 등이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크레딧 채권 외에도 이번주 국고채 및 통화안정증권이 6조원 가까이 발행될 예정이다.
오는 12일에는 통안채 91일물 6천억원의 입찰이, 13일에는 국고채 50년물 6천억원 입찰이, 14일에는 국고채 10년물 2조1천억원과 통안채 2년물 2조5천억원 입찰이 각각 진행된다.
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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