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971.35

  • 133.31
  • 1.95%
코스닥

894.29

  • 38.38
  • 4.48%
1/2

상반기 가상자산 시총 33% 급감한 59조원…거래규모도 44% '뚝'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상반기 가상자산 시총 33% 급감한 59조원…거래규모도 44% '뚝'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상반기 가상자산 시총 33% 급감한 59조원…거래규모도 44% '뚝'
    FIU·금융감독원 실태조사…이용자수 0.4%↑·원화예치금 35%↓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올해 들어 국내 가상자산 시장 규모와 수익성이 크게 쪼그라든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시가총액(-33%), 거래규모(-44%), 영업손익(-78%) 모두 급감했다.
    금융정보분석원(FIU)과 금융감독원이 1일 발표한 가상자산사업자 상반기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시장의 가상자산 평가총액은 6월 말 기준 58조9천억원으로 지난해 말(87조2천억원)보다 33% 감소했다.
    같은 기간 글로벌 가상자산 시총도 코인마켓캡 기준 3천161조원으로 28% 줄어들었다.
    상반기 국내 시장의 가상자산 총 거래규모는 555조원으로 작년 하반기(1천1조원)보다 44% 감소했다. 일평균 거래규모는 5조4천억원에서 3조1천억원으로 줄었다.

    이는 비트코인 가격 흐름과 맞물렸다.
    주요국 통화정책 경로에 대한 경계감, 시장 전반의 수급여건 악화 등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큰 폭으로 하락했고, 특히 전쟁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압력이 확대되면서 금리인하 기대가 후퇴, 위험자산 회피심리가 강화돼 하락세가 확대됐다고 당국은 분석했다.
    원화 예치금도 5조2천억원으로 작년 말(8조1천억원)보다 35% 감소했다.
    원화마켓 중심의 시장구조가 지속되면서 코인마켓의 평가총액은 전체의 0.6% 수준에 그쳤다.
    이번 실태조사부터 신규 산출한 월별 거래회전율도 원화마켓은 100∼201%, 코인마켓은 2∼9%로 시장 간 거래활성도 격차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국내 거래소의 이용자수는 소폭 증가했다.
    거래 가능한 이용자 계정은 1천117만5천개로 0.4% 늘었다.
    대다수 이용자(77.2%)가 100만원 미만의 가상자산을 보유 중이다.
    1억원 이상 계정 비중은 1%(11만개)로 0.5%포인트(p) 축소했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연령대는 40대로 나타났다.
    이용자 비중은 40대(26.9%), 30대(26.7%), 50대(20%), 20대 이하(17%), 60대 이상(9%) 순이었다.
    작년 하반기는 30대 비중(26.8%)이 제일 컸고 40대(26.7%)가 그 뒤를 이었다.
    거래소 매출은 5천768억원으로 41% 줄었고, 영업손익은 816억원으로 78% 감소했다.
    지갑·보관업자의 거래가능 이용자 계정 수는 792개로, 작년말(779개) 대비 2% 늘었다.
    국내 유통되는 가상자산은 총 673종(중복제외)으로 5% 감소했다.
    이 중 단독상장 가상자산은 총 234종으로 21% 감소했다.
    단독상장 가상자산의 국내 평가총액은 6천억원으로 국내 전체의 1%에 불과하지만, 종목 40%(93개)가 평가총액 1억원 이하의 소규모 가상자산으로, 유동성 부족, 급격한 가격변동 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당국은 지적했다.
    신규거래지원(상장)은 135건(이하 중복 포함)으로 46% 감소했고, 거래중단(상장폐지)은 108건으로 64% 증가했다. 유의종목 지정은 139건으로 46% 증가했다.

    가격 변동성을 나타내는 최고점 대비 가격 하락률(MDD)은 69%로 4%p 떨어졌다.
    가상자산 외부 이전 금액은 62조8천억원으로 41% 감소했다.
    거래소 간 이전 등에 적용되는 트래블룰 적용 금액은 39% 감소했고, 해외 사업자나 개인 지갑으로의 이전(화이트리스트)은 43% 감소했다.
    kite@yna.co.kr
    (끝)

    ADVERTISEMENT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