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고조사위원회, 2개월 추가 조사키로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서소문고가 철거공사 붕괴 사고 건설사고조사위원회(이하 사조위)는 당초 이달 30일로 예정했던 조사 기간을 11월 30일까지 2개월 연장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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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고가는 지난 5월 26일 철거공사 과정에서 상판이 무너지는 사고로 여섯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조위는 사고 이후 4개월간 현장 조사와 전체 회의, 관계자 청문, 시료 채취·재료 품질시험, 설계·시공도서 등 자료검토, CCTV 영상 및 붕괴 시나리오 분석 등을 진행했다.
그러나 교량거더의 붕괴 과정과 원인을 정밀 분석하고 추가 구조해석 등을 수행하기 위해 조사 기간을 연장하기로 의결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사조위는 콘크리트, 철근 등 재료 품질 상태 확인, 철거 과정을 반영한 3차원 해석모델링 및 관계자 대상 청문 등을 추가로 진행해 붕괴 사고 과정과 그 원인을 명확하게 검증한다는 방침이다.
박철우 사고조사위 위원장은 "구조·시공·안전·품질 분야별 각계 민간 전문가들이 체계적이고 면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추가 조사를 엄정하게 진행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조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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