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트럼프 "쿠바 정권 무너질 것…서반구서 對美 위협 불허"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트럼프 "쿠바 정권 무너질 것…서반구서 對美 위협 불허"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트럼프 "쿠바 정권 무너질 것…서반구서 對美 위협 불허"
    "쿠바에 근본적 변화 추구" 유엔총회 연설…쿠바 대표단 퇴장
    "필요한 곳에 美군사력 재확립"…그린란드도 "아메리카 대륙" 강조



    ADVERTISEMENT


    (워싱턴=연합뉴스) 홍정규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쿠바의 상황에 근본적인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 연설에서 "(쿠바의) 공산주의 정권은 지금까지 받아본 것 중 가장 큰 압박을 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쿠바는 완전히 실패한 국가"라며 "어느 때보다 심하게 실패하고 있으며, 무너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국무장관) 마코 루비오가 협상을 맡고 있다. 그는 쿠바와 깊이 있는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어떻게 될지 지켜보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적대적인 외국 세력이 우리의 바로 문 앞에서 미국을 위협할 수 있는 피난처를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쿠바 정권은 수십 년 동안 미국의 좌익 급진주의자들 및 공산주의 네트워크와 협력해왔다"며 "그들은 미국 공산당, 안티파, 미국 민주사회주의자들 같은 체제 전복적·급진적 단체들과 관계를 키워 왔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쿠바 정권에 대한 비난을 이어가자 회의장에 있던 쿠바 대표단이 자리를 뜨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쿠바뿐 아니라 멕시코와 베네수엘라 등을 거론하며 서반구(남북 아메리카 대륙)에서 미국의 패권적 지위를 거듭 내세웠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우리 모두를 위한 더 안전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우리 지역과 전 세계에서, 필요한 곳이라면 미국의 군사력을 포함한 미국의 힘을 다시 확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1월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축출과 미군이 카리브해와 동태평양 일대에서 벌이는 '마약 운반선' 격침 및 중남미 마약 카르텔 소탕 작전을 예시한 뒤 "더 이상 서반구 어느 곳에서도 미국에 대한 위협이 발판을 마련하도록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덴마크의 자치령인 그린란드에 대해서도 "북아메리카의 북쪽 변경"이라며 미국의 영향력 아래 놓여야 할 서반구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덴마크 및 그린란드와 3자 안보 협정에 서명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덴마크 왕국, 그리고 그린란드 주민들과 맺은 이 합의는 미국에 그 영토의 안보와 그 밖의 모든 필요 사항에 대한 영구적인 통제권을 부여한다"며 "아메리카 대륙은 물론 유럽과 다른 지역을 방어하는 데 필요한 일을 할 수 있는 완전한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zhe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