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간 고위급 왕래 깊이 논의…중동 정세 의견 교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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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미국 방문과 미중 정상회담을 약 일주일 앞두고 양국 외교장관이 전화 통화를 했다.
17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왕이 중국 외교부장(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임)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이날 통화를 하고 양국 간 고위급 왕래에 대해 깊이 논의했다.
왕 부장은 "미중 관계는 전체적으로 양국 정상 간에 확정한 건설적이고 전략적으로 안정된 궤도를 따라 전진했다"며 "이는 국제 사회의 기대에 답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 관계에서 정상 외교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양측은 평등·존중·호혜의 정신에 따라 다음번 고위급 왕래를 잘 준비해야 한다. 소통을 강화하고 협력을 추진하며 이견을 관리하는 한편, 상호 핵심 이익을 존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양국이 건설적이고 전략적으로 안정된 관계를 추진하고 세계 평화·발전을 함께 촉진하기 위해 힘쓴다는 긍정적 소식을 내야 한다"고 밝혔다.
신화통신은 양국이 중동 정세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bs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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