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식재료 앞세운 디저트·외식 메뉴 출시…추석 맞춤 프로모션도

(서울=연합뉴스) 김세린 기자 = 식품·외식업계가 가을을 맞아 밤과 고구마, 팥, 버섯, 사과 등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신제품과 시즌 메뉴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메가MGC커피는 가을 신메뉴로 '밤고구마단호박팥크림치즈빵'과 '저당 골든애플 블랙티'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밤고구마단호박팥크림치즈빵에는 밤과 고구마, 단호박 다이스를 넣고 소보로 크럼블과 크림치즈, 팥을 더했다.
저당 골든애플 블랙티는 사과와 블랙티를 조합한 블렌딩 티로, 저당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 흐름을 반영했다. 취향에 따라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할 수 있다.
메가MGC커피는 지난 3일 먼저 출시한 가을 라테 신메뉴 2종이 출시 1주일 만에 50만잔, 2주 만에 100만잔 판매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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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립[005610]은 가을철 식재료인 팥을 활용한 냉장 디저트 '시루파이'와 '단팥 떠롤'을 한정 출시했다.
시루파이는 파이 속에 떡과 단팥 앙금을 넣고 위에 소보루를 올렸으며, 단팥 떠롤은 케이크에 단팥 앙금과 팥크림을 겹겹이 더한 제품이라고 삼립은 설명했다.
신제품은 전국 편의점 냉장 코너에서 판매된다.

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샤브샤브 샐러드바 브랜드 로운 샤브샤브는 이날부터 가을 시즌 메뉴 '폴 인 머쉬룸'을 시작했다.
샤브샤브 재료 코너에는 만가닥버섯과 목이버섯, 미니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백목이버섯,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백만송이버섯 등 최대 8종의 버섯을 마련했다.
샐러드바에는 보늬밤 타락죽과 표고버섯 두부강정, 가을 단호박 호두 버무리 등을 내놓고 디저트·음료 메뉴로 마롱 롤케이크와 호두 카라멜 아이스크림, 문경 오미자차 등을 선보인다.
해당 메뉴들은 오는 18일 문을 여는 동부산점을 포함해 전국 18개 매장에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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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계절감을 강조한 마케팅도 이어지고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추석을 맞아 CJ제일제당[097950]과 함께 방앗간과 전통시장의 분위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일 방앗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은 다음 달 9일까지 전국 구내식당 160여곳에서 약 13만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가래떡과 참기름, 들기름, 깨가루 등 방앗간을 연상시키는 식재료와 CJ제일제당의 비비고 왕만두, 삼성웰스토리의 기업간거래(B2B) 전용 식자재 브랜드 크레잇 상품 등을 활용했다.
신메뉴는 가래떡 왕만두김치전골과 들기름 육전나물국수, 얼큰육전국밥, 방앗간 가래떡볶이, 언양식불고기 참기름 비빔밥 등 5종이다.

글로벌 젤리 브랜드 하리보는 가을 시즌을 맞아 '하리보 해피 그레이프 가든' 릴레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지난 11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에서 시작한 팝업은 오는 11월까지 파주와 동부산, 광주수완 등 롯데아울렛 주요 지점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하리보의 '해피 그레이프' 제품에서 영감을 받아 포도 정원을 콘셉트로 공간을 꾸미고 대형 골드베어 조형물과 하리보 트럭, 포도 넝쿨을 활용한 포토존 등을 마련했다.
athe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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