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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내각 주요인사들, 공화 중간선거 전대 연사로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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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내각 주요인사들, 공화 중간선거 전대 연사로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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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내각 주요인사들, 공화 중간선거 전대 연사로 '총출동'
    트럼프, 이틀 밤 모두 연설…부통령과 재무·법무·복지장관도 연단에
    지지층 투표 독려 총력전…'트럼프와 거리두기' 경합지 일부 후보는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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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연합뉴스) 이유미 특파원 =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주요 인사들이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열리는 공화당 전당대회에 대거 연사로 나서며 선거 지원에 총력전을 펼친다.
    6일(현지시간) 미 온라인매체 악시오스가 입수한 연사 명단에 따르면 오는 9∼10일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리는 공화당 중간선거 전당대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틀 밤 모두 기조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JD 밴스 부통령은 둘째 날 밤 기조연설에 나선다.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과 토드 블랜치 법무부 장관,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 스콧 터너 주택도시개발부(HUD) 장관, 메멧 오즈 공공의료보험서비스센터(CMS) 센터장도 연사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캐롤라인 레빗 전 백악관 대변인,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도 연단에 오를 예정이다.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과 존 바라소 상원 원내총무, 스티브 스칼리스 하원 원내대표 등 공화당 지도부도 연사로 나선다.
    다만 최근 유권자 투표 자격 법안을 두고 트럼프 대통령과 갈등을 빚은 존 슌 상원 원내대표는 연사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테드 크루즈(텍사스)·존 허스테드(오하이오)·데이브 매코믹(펜실베이니아) 상원의원과 브랜던 길(텍사스)·브라이언 잭(조지아)·마이크 롤러(뉴욕)·제이슨 스미스(미주리)·라이언 매켄지(펜실베이니아) 하원의원 등도 연설에 참여한다.
    공화당이 대선이 아닌 중간선거를 앞두고 전당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화당은 이번 전대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성과를 부각하는 동시에 지지층을 결집해 11월 중간선거 투표 참여를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특히 직전 대선 때와 달리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투표용지에 이름을 올리지 않는 상황에서 이른바 '트럼프 지지층'의 투표율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이 공화당의 주요 과제로 꼽힌다.
    이틀간 행사에서는 민주당을 급진적 사회주의 세력으로 규정하는 메시지도 집중적으로 부각할 예정이다.
    다만 이란전 장기화와 고물가 등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인 상황에서 민주당과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일부 공화당 후보들에게는 트럼프 대통령과 나란히 전대 무대에 서는 것이 선거에 반드시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는 판단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수전 콜린스(메인) 상원의원 등 일부 경합지역 후보들은 전대 불참을 일찌감치 확정했다.
    악시오스는 접전 지역 후보들의 경우 전대 참석으로 트럼프 대통령과 밀접하게 연계된 이미지가 부각되는 것이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yum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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