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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위클리] '미토스' 맞설 국산 보안 AI 뜬다…'모두의 AI'도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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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위클리] '미토스' 맞설 국산 보안 AI 뜬다…'모두의 AI'도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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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위클리] '미토스' 맞설 국산 보안 AI 뜬다…'모두의 AI'도 출격
    네이버, 32개 기관과 사이버보안 특화 AI 개발…GPU B200 256장 지원
    SKT·카카오·KT 연내 대국민 AI 출시…하정우 AI 정책 사령탑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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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정부가 국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범용 AI 서비스 '모두의 AI'의 연내 출시를 위한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미국 앤트로픽의 고성능 보안 AI 모델 '클로드 미토스' 수출 통제 사태로 AI 안보 중요성이 부각된 가운데 그 성능에 대해 벌써 관심이 쏠린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네이버클라우드를 주축으로 한 컨소시엄을 낙점하고 국내 사이버보안 환경에 특화한 AI 모델 개발에도 나선다.
    정치권에서 복귀한 하정우 AI 정책 사령탑을 필두로 국가 AI 정책 조정 체계 정비도 본격화하고 있다.

    ◇ '미토스' 수출통제 충격…네이버, 국산 보안 AI 개발 나선다
    과기정통부는 네이버클라우드와 SK텔레콤[017670] 2개 사업자(컨소시엄)를 대상으로 발표평가를 진행한 결과 네이버클라우드를 최종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AI·사이버 보안 분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각 컨소시엄이 제출한 사업계획서와 발표내용을 기반으로 기술력 및 개발 경험, 개발전략·기술, 개발 목표 등의 우수성·실현 가능성, 시장성 및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은 뛰어난 기술력·개발 경험을 갖춘 대규모 산학연 컨소시엄 구성과 복수의 에이전트·하네스 구성 등 개발 전략 및 목표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컨소시엄에는 네이버클라우드를 주관기관으로 LG CNS, LG AI연구원, LG유플러스[032640], 샌즈랩[411080], 이스트시큐리티 등 보안·AI 기업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서울대, 고려대, 포스텍 등 주요 대학·연구기관을 포함해 총 32개 기관이 참여한다.
    사업 수행기관으로서 이달부터 10개월간 GPU B200 256장(32노드)이 지원된다.
    앞으로 5개월 지원 후 중간평가 결과에 따라 잔여 5개월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과기정통부는 이달 중 선정 사업자와 협약을 체결하고 사이버 보안 특화 모델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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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카카오·KT '모두의 AI' 출격…12월 공식 서비스 목표
    과기정통부는 지난 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모두의 AI' 프로젝트 착수 간담회를 열고 서비스 출시 준비 계획을 논의했다.
    사업자로 선정된 SK텔레콤·카카오·KT 컨소시엄은 범용 챗봇과 실행형 AI 에이전트 등을 연내 선보이기 위한 서비스 구상을 발표했다.
    정부는 제한된 이용자를 대상으로 초기 베타 서비스를 진행한 뒤 12월 공식 서비스를 시작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들 컨소시엄은 서로 다른 승부수를 꺼내 들었다.
    SK텔레콤은 앱 설치 없이 전화·문자로 이용하는 '실행형 AI', KT는 다양한 서비스에 AI를 심어 연결하는 '이음 인사이드', 카카오[035720]는 카카오톡과 LG그룹의 AI 역량을 결합한 생활밀착형 AI 서비스를 앞세웠다.
    같은 대국민 AI 서비스를 지향하면서도 각 사가 보유한 통신·플랫폼·AI 역량과 이용자 접점에 따라 차별화 전략이 뚜렷하게 갈리는 모습이다.



    ◇ AI 정책 사령탑 오른 하정우…"프론티어 AI 자체 역량 확보"
    하정우 전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이 지난달 31일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상근부위원장으로 취임했다.
    하 부위원장은 취임 첫날 취임 기자간담회를 열고 프론티어 인공지능(AI) 자체 역량 확보를 국가적 과제로 제시하며, 수출 통제 리스크에 대한 선제 대응 필요성도 강조했다.
    하 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미토스 사태 이후 AI 수출 통제는 앞으로도 계속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우리 스스로 프론티어 AI의 중간 수준이라도 만들 수 있어야 핵심 공급망 국가로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 부위원장은 국가AI전략위가 민간의 혁신 역량과 정부 정책을 연결해 성과를 내는 'AI 거버넌스의 중심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반도체·피지컬 AI·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한 '3대 메가 프로젝트' 추진과 산업·공공·국민 생활 전반의 AI 전환, '모두의 AI' 실현을 중점 과제로 제시했다.
    사이버보안 특화 AI는 고도화하는 AI 기반 공격에 대응할 전문성을, '모두의 AI'는 대규모 이용자가 실제로 쓸 수 있는 편의성과 안정성을 각각 입증해야 한다.
    국산 AI 역량 확보와 전 국민 AI 활용이라는 정부 목표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gogo21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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