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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뉴스) 임수정 특파원 =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소폭 늘었지만, 노동시장은 대체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8월 23~29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0만6천건으로, 한 주 전보다 2천건 늘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0만5천건)를 소폭 웃도는 수치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8월 16~22일 주간 177만9천명으로, 한 주 전보다 8천명 증가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직전 주보다 증가하긴 했지만, 지난 수년간 평균과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인 20만명 언저리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미 노동시장은 고용 증가세가 둔화한 동시에 해고 역시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는 이른바 '해고도 없고 고용도 없는(no hire, no fire)'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투자자들은 다음날 발표되는 8월 고용보고서에서 미국의 고용 상황이 어떻게 나타날지를 두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sj997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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