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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혼슈 도야마·이시카와에 최고 '호우 특별경보'…18만명 대피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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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혼슈 도야마·이시카와에 최고 '호우 특별경보'…18만명 대피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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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혼슈 도야마·이시카와에 최고 '호우 특별경보'…18만명 대피령
    300㎜ 이상 기록적 폭우…역대 최대 관측치 경신하며 하천 범람

    (서울=연합뉴스) 최이락 기자 = 일본 혼슈 호쿠리쿠 지방의 도야마현과 이시카와현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기상청이 최고 수준의 경계 단계인 '호우 특별경보'를 발령했다.
    27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 20분 도야마현 서부와 이시카와현 노토 지역에 레벨 5 수준의 호우 특별경보를 발표했다.
    적용 지역은 도야마현 히미시와 이시카와현 하쿠이시, 시카마치 등 5개 지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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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무성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0분 기준 이시카와·도야마현에서 7만7천57가구, 18만169명에게 가장 강력한 대피 정보인 '긴급 안전 확보' 명령이 내려졌다.
    이번 폭우는 정체전선으로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대량 유입된 데다 상공의 찬 공기가 더해지며 선상 강수대(띠 모양의 강수 구역)가 형성돼 발생했다.
    이날 오전 8시까지 12시간 동안 히미시에는 314.5㎜, 하쿠이시에는 313.0㎜의 폭우가 내리며 두 지역 모두 관측 이래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폭우로 히미시의 아오강과 하쿠이시의 이야마강 등 다수 하천이 범람하거나 범람 위험 수위를 넘겼다.


    일본 기상청과 국토교통성은 "이미 재해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지하도나 지하차도는 순식간에 침수되는 만큼 도로 침수 시 차량 이동을 자제하고 건물 상층부 등으로 대피해달라"고 강력히 당부했다.
    기상청은 28일까지 지역에 따라 150∼18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시카와현은 재해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피해 상황 정보 수집 및 주민 대피 지원에 나섰다.
    일본 정부는 총리 관저 위기관리센터에 관저연락실을 설치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choinal@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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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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