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742.74

  • 45.78
  • 0.68%
코스닥

827.15

  • 13.82
  • 1.70%

레버리지 출시땐 '최대손실률' 알려야…과거 대규모 손실도 공시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레버리지 출시땐 '최대손실률' 알려야…과거 대규모 손실도 공시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레버리지 출시땐 '최대손실률' 알려야…과거 대규모 손실도 공시
    다음 달 30일 펀드 위험 표준안 도입
    원본손실 위험+펀드별 특수위험 3개까지 넣어야



    ADVERTISEMENT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다음 달 30일부터 금융사가 레버리지 상품을 출시할 땐 예상 최대 손실률을 안내해야 한다.
    또, 과거 20% 초과 대규모 손실이 발생한 내역도 공시해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소비자 눈높이에 맞게 공모펀드 투자위험을 안내하기 위해 이런 내용의 '펀드 핵심위험 표준안'을 다음 달 30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해외 부동산펀드 전액손실 사태를 계기로 공모펀드 신고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대상 펀드는 총 10개 유형이다.
    해외 부동산펀드와 해외 리츠, 과거 주가연계증권(ELS)·파생결합증권(DLS) 손실사태와 관련된 주가연계펀드(ELF)·파생결합펀드(DLF) 등 그간 대규모 손실사례가 있던 4개 유형이 포함됐다.
    레버리지와 인버스 상품 등 상품구조상 리스크가 높은 2개 상품도 해당이다.
    커버드콜, 목표전환, 금현물, 해외 재간접 상품 등 소비자 오인 소지가 있는 4개 상품도 올랐다.
    이들 펀드유형을 신규출시할 땐 핵심 투자위험을 명료하게 알려야 한다.
    또, 공통적으로 '원본손실 위험'을 기재하고, 펀드별 '특수위험'은 최대 3개까지 넣는다.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은 향후 발생 가능한 극단적 시나리오상 최대손실률도 안내한다.
    기초자산인 A종목이 하한가(-30%)를 기록하면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일일 최대손실률은 -60%로 예상된다고 적는 식이다.
    핵심위험은 최대 4개 기입할 수 있으나 시장 상황에 따라 투자위험을 더 설명해야 하면 각주 사항으로 넣을 수 있다.
    아울러 운용사의 과거 20% 초과 대규모 손실내역도 공시해야 한다.
    소비자 피해를 크게 일으킨 고위험 펀드에 운용사의 책임성과 투자자 위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자사 동종상품 중 과거 손실률이 -20%를 초과한 경우를 대규모 손실로 보고 해당 펀드명, 투자지역·자산명, 손실발생일, 규모 등을 명시한다.
    금감원은 해당 표준안은 증권신고서에 기재할 최소한의 기준으로, 투자자가 펀드 투자위험을 이해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각 운용사가 관련 내부통제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kit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