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742.74

  • 45.78
  • 0.68%
코스닥

827.15

  • 13.82
  • 1.70%

말 그대로 '죽음의 계곡'…데스밸리에 갇힌 프랑스 관광객 사망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죽음의 계곡'…데스밸리에 갇힌 프랑스 관광객 사망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말 그대로 '죽음의 계곡'…데스밸리에 갇힌 프랑스 관광객 사망
    차량 진흙에 빠진 뒤 47도 폭염 허허벌판 걷다가 쓰러져



    ADVERTISEMENT


    (라스베이거스=연합뉴스) 김경윤 특파원 = 여름철 폭염으로 악명 높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데스밸리에서 프랑스 관광객 한 명이 숨진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24일(현지시간) CBS 방송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프랑스 관광객 피에르 미셸 포르모사(68)가 데스밸리 국립공원을 방문했다가 고립된 뒤 숨졌다.
    포르모사는 동행인과 함께 차량을 타고 이동 중이었지만, 이 차량이 진흙에 빠지면서 허허벌판에 남겨졌다.
    두 사람은 약 1.3마일(2.1㎞)을 걸어가며 도움을 요청했지만, 이날 낮 기온이 화씨 116도(46.7℃)까지 치솟았고, 해당 도로에는 그늘조차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포르모사가 더 이상 걸을 수 없는 상황에 놓이자 동행인은 홀로 더 이동했고, 다행히 운전자를 만나 구조됐다.
    직후 데스밸리 국립공원이 수색에 나섰지만, 현장에서 고인의 시신을 발견했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데스밸리에서는 2020년 이래로 6명이 사망했으며, 이 가운데 대부분이 60세 이상의 노령자였다.
    국립공원 측은 "이 가슴 아픈 사고는 상황이 얼마나 급격하게 위험해질 수 있는지 보여준다"며 "데스밸리는 아주 독특한 장소로, 이곳의 기온과 거리, 외딴 환경은 경험치 여부와 무관하게 아주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heev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