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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최근 4조4천억원 재원 마련 발표가 배터리 공장 투자 등과 연관됐을 것이라는 시장 관측이 커지면서 삼성SDI[006400]가 24일 장 초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이에 이차전지 관련주도 함께 강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24분 기준 삼성SDI는 8.58% 오른 51만9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SDI는 지난 21일 장 마감 후 공시에서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약 4조4천500억원을 매각한다고 밝혔다.
공시에선 구체적인 자금 활용 계획에 대해 밝히지 않았으나 미국 인디애나주 뉴칼라일에 건설 중인 배터리 공장 시너지셀즈 시설 투자 등에 우선 투입할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박현수 신영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설비 증설을 위한 재원 조달 방식이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시너지셀즈는 단독 법인 체제로 전환될 예정이어서 합작 법인 구조와 달리 배터리 이익 100%를 지배주주 순이익으로 인식할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ESS·이차전지 관련주도 투자자 관심을 받으며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엘앤에프[066970]는 17.22%, 포스코퓨처엠은 10.07% 올랐다.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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