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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중국축구협회는 대한축구협회의 성 접대 사건에 중국축구협회 관계자들이 연루됐다는 의혹에 대해 자체 조사를 벌였으나 이를 뒷받침할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중국축구협회는 23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일부 매체가 보도한 중국축구협회 관계자들의 한국축구협회 '부적절한 접대' 연루 의혹과 관련해 신속하게 조사팀을 구성해 조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조사 결과 한국축구협회가 중국축구협회 관계자들에게 '부적절한 접대'를 제공했다는 사실을 입증할 증거가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중국축구협회는 조사 대상자, 조사 방식, 구체적인 조사 내용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중국축구협회는 "사태의 진행 상황을 계속 주시할 것"이라며 "향후 새로운 사실이나 단서가 나타날 경우 다시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축구협회는 지난 19일 대한축구협회가 과거 중국축구협회 관계자들에게 '부적절한 접대'를 했다는 한국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협회 차원의 조사에 착수했고 조사가 마무리되는 즉시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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