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AI 전문기업 결집…대국민 AI 서비스 기반 구축

(서울=연합뉴스) 권하영 기자 = KT[030200]가 정부 주도 '모두의 AI' 사업에서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부터 AI 모델·플랫폼, 클라우드·네트워크에 이르는 풀스택 전략을 전면에 내세웠다.
KT는 컨소시엄 주관기업으로 인프라·모델·플랫폼 각 분야의 국내 AI 전문기업들을 한데 모아 대국민 AI 서비스 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AI 인프라 영역에는 리벨리온, 래블업, 베슬AI코리아가 참여한다.
리벨리온의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를 중심으로 래블업의 AI 컴퓨팅 자원 운영 기술과 베슬AI코리아의 AI 개발·운영 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대국민 AI 서비스를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토대를 다진다.
AI 모델·플랫폼 영역에는 업스테이지, 모티프테크놀로지스, NC[036570] AI, 솔트룩스[304100], 액션파워 등이 힘을 보태 다양한 이용 환경과 서비스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KT는 전국 단위 통신 인프라와 클라우드·데이터센터, 대규모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앞세워 수많은 국민이 동시에 AI를 이용하는 상황에서도 품질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역량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컨소시엄 내 기술 연계를 'AI 오케스트레이션'으로 고도화해 국내 AI 기업들의 기술이 실제 국민 서비스에 녹아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AI 생태계 성장에도 보탬이 되겠다는 구상이다.
이진형 KT AX사업부문 AX사업본부장 상무는 "국내 AI 전문기업들의 기술력과 KT의 운영 경험을 결합해 국민 누구나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kwonh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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