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유향 기자 = 국내 라면 관련 업체들의 해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진단에 삼양식품[003230]의 주가가 18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46분 현재 삼양식품은 3.07% 오른 130만9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1.18% 상승 출발해 장 초반 한때 5.35% 뛰기도 했다.
이날 증권가에서 삼양식품의 해외 실적 성장성에 대한 긍정평가가 이어지자 매수세가 자극된 것으로 풀이된다.
KB증권 류은애 연구원은 "우호적인 환율 속 해외 법인이 고른 성장을 시현하고 원재료비 중심으로 원가율이 개선되자 삼양식품의 올해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삼양식품에 대한 목표가 19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 또 음식료 산업 내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했다.
NH투자증권 주영훈 연구원 또한 "삼양식품은 다시 한번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면서 "매출 비중이 높은 미국 시장에서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유럽 법인은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올라섰다"고 말했다. 주 연구원은 목표가 188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DS투자증권 장지혜 연구원은 "2분기 국내 라면 업체 실적은 해외 실적 중심으로 호조를 기록했다"면서 "삼양식품과 농심 각각의 해외 매출액이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간 농심[004370]은 0.23% 강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willo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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