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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K뷰티 유통 글로벌 플랫폼 기업인 실리콘투[257720] 주가가 14일 실적 기대감에 증권가에서 목표가를 줄줄이 상향한 가운데 7% 넘게 오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16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실리콘투는 전장보다 7.23% 상승한 4만3천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한때 10.29% 급등한 4만5천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날 하나증권은 실리콘투에 대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데다 3분기도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5만2천원에서 5만9천원으로 올렸다.
박종대 연구원은 "2분기 실리콘투의 영업이익은 작년 대비 59% 늘어난 83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713억원)를 크게 넘어서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유럽 지역 매출이 작년 대비 62%, 북미 매출은 78% 성장하면서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고 짚었다.
이어 "3분기의 경우 유럽은 충분한 재고를 확보하면서 이연 매출을 기대할 수 있고, 북미 역시 연말 대규모 할인 행사를 대비한 유통 업체들의 재고 확충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기간"이라며 "3분기 매출은 4천66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6%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삼성증권도 이날 실리콘투의 목표가를 5만5천원으로 올리면서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했는데, 3분기 성수기 진입 등을 주목해야 한다"며 "화장품 전 밸류체인(가치사슬) 상승장 속 실제 이익 체력 및 성장성에 비해 저평가됐다"고 설명했다.
mylux@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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