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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증권 "2분기 영업익 '어닝 쇼크' 수준, 목표가는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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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증권 "2분기 영업익 '어닝 쇼크' 수준, 목표가는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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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증권 "2분기 영업익 '어닝 쇼크' 수준, 목표가는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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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NH투자증권은 10일 네이버[035420]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32만원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장 종가는 21만원이다.
    안재민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2분기 영업이익은 우리 추정치 5천500억원 및 시장 컨센서스(평균 예상치) 5천662억원을 하회한 것으로 감가상각 연한 변경에 따른 비용 이연 효과를 제거하면 사실상 어닝 쇼크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네이버는 올해 2분기 매출 3조3천888억원, 영업이익 5천203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7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6.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0.2% 줄어든 수치다.
    이어 "AI 팩토리 구축과 네이버의 AI 사업을 위한 투자가 선제적으로 집행되며, AI 데이터센터 매출이 발생할 2027년 2분기까지 수익성 훼손은 불가피하다"면서 "다만,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측면에서 단기 비용 증가보다 중장기적인 AI 경쟁력 확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부진한 2분기 영업이익 여파로 실적 발표 이후 지난 7일 주가는 7%까지 하락했다"며 "하지만 향후 AI 데이터센터 사업이 본격화하고 2027년부터 관련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하면 신사업의 가치를 인정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 연구원은 "네이버가 2028년부터 계획하고 있는 20MW 데이터센터 건립에 필요한 자금 중 대부분인 90억 달러를 브룩필드로부터 유치하는 등 네이버의 데이터센터 구축 전략이 공개되며 자금 흐름 악화 우려도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네이버의 AI 팩토리 매출이 내년 5천600억원에서 2030년 6조4천억원까지 성장하고 영업이익은 2027년 317억원에서 2030년 7천205억원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taejong75@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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