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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크멘 대통령 "글로벌 시장에 가스 수출 확대 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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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크멘 대통령 "글로벌 시장에 가스 수출 확대 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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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르크멘 대통령 "글로벌 시장에 가스 수출 확대 용의"
    투르크멘, 세계 4위 가스 매장국…대부분 중국에 수출


    (서울=연합뉴스) 유창엽 기자 = 중앙아시아 가스부국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이 유럽안보협력기구(OSCE)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대한 가스 공급을 확대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7일 아제르바이잔 뉴스통신 트렌드에 따르면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이 지난 5일 수도 아슈하바트에서 이냐치오 카시스 OSCE 의장과 연 회담에서 이같이 말했다.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회담에서 "우리는 글로벌 시장에 대한 에너지 자원의 안정적 공급과 같은 부문에서 협력을 확대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평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OSCE와 협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기존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세계 최대 지역안보기구인 OSCE는 유럽과 북미, 중앙아시아 등지에 57개 회원국을 두고 있다.
    내륙국인 투르크메니스탄은 인프라 부재와 카스피해를 둘러싼 지정학적 이해관계 등으로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가스 공급을 제대로 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스 수출이 전체 수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투르크메니스탄은 지난해 가스 765억㎥와 원유 840만t을 생산했다고 트렌드는 전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현재 가스관을 통해 주로 중국에 가스를 수출하는데, 대중국 수출량이 전체 수출량의 75∼80%를 차지하고 있다.
    겨울철 난방수요 급증으로 가스난을 겪는 우즈베키스탄 등 주변국과 튀르키예에도 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가스 수출처 다양화를 위해 자국에서 출발해 아프가니스탄을 거쳐 파키스탄, 인도로 이어지는 TAPI 가스관 건설에도 적극적이다.
    가스 매장량이 최소 11조3천억㎥인 투르크메니스탄은 러시아와 이란, 카타르에 이어 세계 4위로, 전세계 매장량의 7.2∼9.4%를 차지한다. 중앙아시아 5개 스탄국 가운데서는 단연 1위다.
    한편 투르크메니스탄은 카스피해 연안의 투르크멘바시 국제항과 케나르 유류선적 터미널을 통해 정제한 석유제품들을 해외시장으로 수출하고 있다.
    yct9423@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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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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