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이어 트럼프 주도 평화위원회 파병안에 동참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나확진 특파원 = 아프리카 우간다가 국제안정화군(ISF)의 일원으로 가자지구에 자국 군대를 보내기로 했다.
6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우간다 정부는 이날 국제안정화군 일원으로 가자지구에 병력을 파병하는 안건을 의회에 상정해 승인받았다.
우간다가 가자지구 국제안정화군 참여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모로코도 이 임무를 위해 병력을 파견하겠다고 약속한 상태다.
가자지구 국제안정화군 파병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월 출범시킨 평화위원회가 제안한 것으로, 가자지구의 완전한 비무장화 감독과 국경 지역 보안 유지, 인도주의적 통로 및 민간인 보호, 새로운 팔레스타인 경찰 병력 훈련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휘는 미 중부사령부의 특수작전사령관 재스퍼 제퍼스 소장이 맡을 예정이다.
제퍼스 소장은 지난 5월 약 2만 명 규모의 국제안정화군이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 이후 "가자지구의 미래 번영과 지속적 평화를 보장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평화위원회는 하마스와 가자지구의 기타 모든 무장단체의 완전한 무장해제를 위한 역사적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 합의에 따르면 하마스는 무장을 해제하고 이스라엘군은 그에 맞물려 단계적으로 철수하며 국제안정화군이 가자지구에 배치될 예정이다.
ra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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