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작 부재에 실적 하락세…"하반기 신작 개발 박차"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웹젠[069080]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8.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38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8% 감소했다. 순이익은 63억원으로 6.4% 줄었다.
웹젠은 올해 하반기 그간 공개한 신작 타이틀 출시 준비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자회사 웹젠크레빅스가 개발하는 전략게임 '프로젝트 D1'은 하반기에 게임 정보를 처음 공개하며 2027년을 목표로 개발 일정을 마련하고 있다.
또 전략 디펜스 게임 '게이트 오브 게이츠'의 개발도 무난한 진척을 보이고 있으며, 이르면 올해(2026년) 하반기 중 추가로 게임 정보를 안내할 계획이다.
웹젠레드스타가 개발 중인 '뮤(MU)' IP 기반 게임 '프로젝트 G'는 서구권 시장까지 노리는 대형 신작으로, 언리얼 엔진 5 기반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비공개테스트(CBT) 이후 전면 재정비에 나선 '테르비스'도 일본의 서브컬처 전시 행사 '코미케' 출품 소식을 전했다.
웹젠 김태영 대표는 "내년으로 가시화된 신작 게임들을 알리기 위해 하반기에 적극적인 사업 일정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예정된 특별배당금 지급 이행 등 주주가치 제고 노력을 지속하고, 게임 사업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며 중장기 성장에 대비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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