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활용·영화캠프·스포츠 방송 체험 등 20개 프로그램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4일부터 29일까지 전국 12개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6 대한민국 청소년 미디어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청소년들이 인공지능(AI) 활용 역량과 창의적인 미디어 제작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AI 활용과 실습 중심의 행사 20개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상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이 걸린 '바른 AI·디지털 생활 창작 공모전'을 비롯해 'AI로 만드는 미디어 굿즈', '청소년 영화캠프', '청소년 스포츠 방송 직업 체험' 등이다.
센터별로는 부산센터가 영화 제작 전 과정을 체험하는 청소년 영화캠프를, 대구센터는 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와 연계한 스포츠 방송 직업 체험을 운영한다. 인천센터는 AI 생성 이미지를 활용한 패션 굿즈 제작과 AI 영상 공모전 준비반을, 광주센터는 '청소년 AI 콘텐츠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 밖에도 대전·울산·세종·경기·강원·충북·경남센터에서는 AI 뉴스 앵커 체험, 생성형 AI 콘텐츠 제작, 뮤직비디오 제작, 숏폼 제작 캠프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최철호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미디어를 단순히 소비하는 것을 넘어 직접 만들고 표현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AI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 미디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체험 중심 교육과 참여 기회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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