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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회인 기자 = 상반기 내내 한파를 겪었던 기업공개(IPO) 시장이 활기를 찾을지 주목된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내주에는 니어스랩과 해치텍, 빅웨이브로보틱스, 기도산업 등 4개 기업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 나선다.
한 주에 4개 기업이 동시에 수요예측을 진행하는 것은 지난 3월 둘째 주(한패스·메쥬·리센스메디컬·인벤테라)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니어스랩은 인공지능(AI) 기반 산업용 자율비행 드론 솔루션 기업이다. 오는 3~7일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공모 희망가는 3만~4만1천200원이며, 대표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해치텍도 3~7일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해치텍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정용 소재 기업이다.
해치텍의 희망 공모 밴드는 2만3천~2만8천원이다.
산업용 로봇 자동화 솔루션 기업 빅웨이브로보틱스도 4~10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공모자금은 연구개발과 해외 시장 확대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희망 공모가는 2만~2만4천원이다.
기도산업은 자동차 차체와 배터리 등에 쓰이는 냉간단조 부품 제조업체다.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6일까지 일정으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중이다. 희망 공모가는 2만4천800~2만8천400원이며,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올해 상반기 IPO 시장은 중복상장 규제와 투자심리 위축으로 공모 규모가 크게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신영증권에 따르면 상반기 IPO 공모금액은 1조1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7% 감소했다.
다만 하반기에는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거나 심사를 청구한 기업들이 다수 대기하고 있어 IPO 시장도 점진적으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음 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은 딜리셔스가 3~4일, 케이앤에스아이앤씨가 4~5일 각각 진행한다.
패션 기업간거래(B2B) 플랫폼 기업 딜리셔스는 지난달 23~29일 기관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희망 밴드 최상단인 7천원으로 확정했다.
◇기관 수요예측
▲니어스랩, 코스닥, 8월 3~7일, 희망 공모가 3만~4만1천200원, 대표주관사 삼성증권.
▲해치텍, 코스닥, 8월 3~7일, 희망 공모가 2만3천~2만8천원, 대표주관사 DB증권.
▲빅웨이브로보틱스, 코스닥, 8월 4~10일, 희망 공모가 2만~2만4천원, 대표주관사 유진투자증권, 공동주관사 미래에셋증권.
▲기도산업, 코스닥, 7월 31일~8월 6일(진행 중), 희망 공모가 2만4천800~2만8천400원, 대표주관사 미래에셋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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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청약
▲딜리셔스, 코스닥, 8월 3~4일, 공모가 7천원, 대표주관사 한국투자증권.
▲케이앤에스아이앤씨, 코스닥, 8월 4~5일, 희망 공모가 9천~1만1천원, 대표주관사 IBK투자증권.
hihell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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